반갑습니다.
연결고리 투자연구소의 연결고리AZ입니다.
제목과 같이 투자, 그중에서도 요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주식투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저는 주식투자를 평생 이어가야 한다는 의견에 한 표를 주고 싶습니다.
그만큼 주식투자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주식투자가 왜 중요한지에 대해서는
이미 여러 매체에서 많은 분들이 잘 설명하고 있으므로
관련 내용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이번 글에서 ‘주식투자를 평생 이어가야 한다.’ 에서
‘평생’이라는 말에 집중해 보려고 합니다.

어떻게 평생 투자를 할 수 있었을까?
우리에게는 평생 투자를 이어온 것으로 잘 알려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워런 버핏과 찰리 멍거가 있습니다.
지금 이 글에서 이들의 일화나 관련 서적을 소개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이것입니다.
이들은 어떻게 평생 투자를 이어갈 수 있었을까?
두 사람은 많은 책을 읽는 독서가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들은 투자를 하면서 왜 그렇게 많은 책을 읽었을까요?
여기서 잠시
우리가 일반적으로 투자하는 모습을 살펴보겠습니다.
소소한 일상적인 습관을 제외하면 주식투자를 하면서 가장 많이 하는 일은
주변을 살피고, 주가를 확인하고, 뉴스를 보고, 차트를 보는 것입니다.
어떤가요?
우리는 주식투자를 시작하면 각자의 환경과 투자 방식에 따라
어떤 형태로든 투자에 집중합니다.
때로는 지나치게 부지런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시장에 집중하기도 합니다.
여기서 한 가지 묻고 싶습니다.
지금 당장 시장에 집중한다고 해서 우리가 바꿀 수 있는 것이 있을까요?
가격과 뉴스, 차트, 기업의 상황까지 우리가 직접 바꿀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시장에 대응하는 것 역시 매일 해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물론 투자 포지션이 단기매매를 중심으로 하는
트레이더라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시장이 아니라 자신에게 집중한다는 것
이제 다시 워런 버핏과 찰리 멍거의 이야기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이들이 많은 책을 읽으며 집중했던 것은 무엇일까요?
저는 이들의 독서를 단순한 정보 수집으로만 보지 않습니다.
끊임없이 자신의 판단력을 키우고,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넓히는 과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해, 이들은 자신에게 집중하고 있었던 것이 아닐까요?
자신의 성장과 가치를 높이는 데 집중했던 것입니다.
간단한 예를 하나 들어보겠습니다.
우리 앞에 높은 산이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체력으로는 산 중턱까지만 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정상에 오르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요?
산의 높이만 계속 바라본다고 해서 정상에 오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정상에 오르려면 그 산을 오를 수 있도록 자신의 체력을 먼저 키워야 합니다.

산은 그곳에 그대로 있습니다.
자신에게 집중해 체력을 키워야 정상에 오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산 중턱과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다릅니다.
당장 눈에 보이는 풍경만 다른 것이 아닙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생각하고 해석하는 관점도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시장도 마찬가지입니다.
시장을 매일 바라보는 것과 시장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투자자가 되는 것은 서로 다른 문제입니다.
이 이야기는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이후 기회가 된다면 필요한 내용을 조금 더 깊이 있게 이어가 보겠습니다.
같은 1억 원이라도 같은 돈이 아닙니다
자신에게 집중한다는 것이 단순히 투자 공부를 많이 한다는 뜻만은 아닙니다.
자신의 성향과 경험, 감당할 수 있는 위험을 이해하는 것도 포함됩니다.
그리고 반드시 살펴봐야 할 것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내가 투자하고 있는 ‘돈의 성질’입니다.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 가운데 하나는 투자할 ‘돈’입니다.
지금부터 돈의 성질에 대해 간략히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현재 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돈이 1억 원 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A부터 Z까지 모든 사람이 각각 1억 원을 가지고 있고,
현재 주식시장은 상승장이라고 가정하겠습니다.
그렇다면 모두 수익을 내고 있을까요?
그렇지는 않을 것입니다.
여러분도 주식시장에 참여하면서 한 번쯤은 느껴보셨을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왜 같은 금액으로 같은 상승장에 투자하는데도 결과가 달라지는 것일까요?
흔히 말하는 투자 기법이나 심법, 분석 능력의 차이 때문일까요?
상황에 따라서는 그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만으로 모든 차이를 설명하기는 어렵습니다.
같은 1억 원이라도 그 돈의 성질은 서로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 A의 1억 원은 전액 대출로 마련한 돈
- B의 1억 원은 절반이 대출인 돈
- C의 1억 원은 장기간 사용할 필요가 없는 여유자금
- D의 1억 원은 본인 자금이지만 빠르게 회수해야 하는 돈

A부터 Z까지 표면적으로는 모두 같은 1억 원입니다.
하지만 각자가 감당할 수 있는 변동성과 기다릴 수 있는 시간은 다릅니다.
돈의 성질이 다르면 투자자의 심리와 판단도 달라지고,
선택해야 하는 투자 포지션 역시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투자에서 중요한 것은 돈의 크기만이 아닙니다.
그 돈을 얼마나 오래 투자할 수 있는지,
손실 구간을 얼마나 견딜 수 있는지, 언제 다시 사용해야 하는지가 투자 방식을 결정합니다.
흔히 여유자금으로 꾸준히 모아가는 투자를 하라고 말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투자는 시계열을 길게 바라볼수록 수익을 낼 가능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그 시간을 견딜 수 있으려면 투자하는 돈 역시 오랫동안 기다릴 수 있는 돈이어야 합니다.
평생 투자를 위한 첫걸음
지금부터라도 자신의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시장만 바라보기보다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데 집중하면 어떨까요?
투자든 스스로의 삶이든, 우리는 계속 성장해 나갈 수 있습니다.

평생 투자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시장의 움직임만 좇는 것이 아니라
시장을 바라보는 자신의 관점을 키워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투자하는 돈의 성질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투자 방식을 선택해야 합니다.
이것이 평생 투자를 이어가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그 첫걸음을 내딛고 꾸준히 나아가는 데
연결고리 투자연구소가 작은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연결고리 투자연구소
연결고리AZ